항공 Class 차이에 따라 상품 가격이 달라지는 이유는? | 2019.12.3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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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님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 중에 항공클래스별 요금차이에서 항공클래스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많은 문의를 주십니다. 먼저 항공 Class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보통 항공 Class는 2종류로 나뉩니다. 캐빈클래스(Cabin Class)와 부킹클래스(Booking Class)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캐빈클래스(Cabin Class)는 고객님들이 알고 계시는 Economy, Business, First 클래스로 좌석 등급에 따른 분류구요, 이에 따라서 요금이 틀려집니다. 이에 반해 부킹클래스(Booking Class)는 항공예약시스템에서 좌석을 실제로 예약할 때 사용하는 Class인데요. 항공사마다 요금별로 상당히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. 같은 이코노미라고 하더라도 예약시점, 여행기간, 목적지, 환불규정 등에 따라 요금이 600,000원~2,000,000원에 이를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. 예를 들어 네델란드 항공을 보면, 이코노미좌석이 200석이라면 10석의 좌석에 T라는 부킹클래스를, 20석의 좌석에 Q, 30석의 좌석에는 L 이라는 식의 클래스를 붙여놓고 가격별로 차등을 둡니다. 그래서 가장 싼 T가 소진되면 Q를, Q가 소진되면 L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요금이 올라가게 됩니다. 이 때문에 일찍 예약하실수록 다른분들보다 저렴한 좌석을 먼저 확보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. 저렴한 항공권이라고 해서 나쁜자리를 배정 받는다거나 서비스에서 차이가 난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, 먼저 탑승수속을 하거나, 미리 인터넷에서 좌석지정을 하시면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. |